안녕하세요, 민쿱입니다.
지난달 4월29일(토)에 6기 대의원들의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!
이름하여
상반기 대의원 워크숍
이번 워크숍 준비를 위해 기획단으로
정은실 이사님과 이누리 이사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.
총 3번의 기획단 회의와 더불어
강사님과의 2번의 기획회의까지....!
활동 조합원, 이사로서 애정과 열정이
느껴지는 기획단이었는데요,
덕분에 워크숍 당일에 완벽한(?) 기획과
진행이 가능했습니다 ^ㅇ^
당일 워크숍은
대의원들이 함께 모여 협동조합에 대한 강의를 듣고
3가지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
진행했습니다.
<협동조합 강의>
이날 협동조합 강의는 이미옥 강사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,
주거를 기반으로 어떤 고민들이 있어서 공동체들이 모이고
협동조합들이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와
협동조합의 시작, 그리고 해외 협동조합주택/코하우징의 사례,
커뮤니티 아파트 위스테이에 대한 이야기들을
짧은 시간 안에 알차게 공유해 주셨습니다.
협동조합으로서, 주거 공동체로서 평소에 하는 고민들이
강의 내용에 나오면서 많은 공감대와 따듯한 위로가 되는
시간이었습니다.
<조별모임>
강의가 끝난 후에는 3개의 조로 나뉘어서
각 주제별로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.
주제는
1) 내가 평등문화 매니저라면? #평등문화
2) 내가 달팽이집을 운영한다면? #자치운영
3) 내가 이사장이라면 #신규사업
평등문화 조에서는
1. 내가 생각하는 평등문화는?
2. 평등문화를 어떻게 실현해 나갈 수 있을까?
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
1. 내가 생각하는 평등문화는?
- 제제와 교육이 같이 있는 곳(안정과 긴장이 공존)
- 힘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(정보)
- 소외된 사람이 없고, 차별과 배제가 없는 것
- 나이, 연애, 경력, 성별, 학교 등에 대한 차별이나 비동의 공개가 없는 것
- 신체적 특징에 대한 판단이 없는 것
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.
2.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?
- 정보에 대해 평등하게 나누는 것
- 최저선의 깃발을 꽂는 것
- 제3자가 개입할 수 있는 중간단계를 만드는 것
- 위스테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살 수 있다는 것을
홍보하는 것
으로 정리되었습니다.
자치운영 조에서는
1. 달팽이집에서 자치운영이라고 느껴지는 지점들
2. 어떻게 자치운영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?
에 대해서 나눴습니다.
1. 달팽이집에서 자치운영이라고 느껴지는 지점들
- 반상회를 통한 역할 정하기, 대화의 장과 역할 나누기, 생존신고 등
- 느슨한 관계망 형성, 신규입주자 환영
- 집별 역할, 역할 알림이, 청소 분담 등
- 신규입주자에게 직접 집을 소개하는 것
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.
2. 어떻게 자치운영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?
- 서로의 동의하에 급한 상황에 도울 수 있는
비상연락망과 관계형성
- 게시판에 생일자 올리고 축하하기
- 반상회 테마 정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기
- 집별 행사: 눈사람 공모전, 재활용품 활용, 다른 집 반상회 방문하기, 집별 윷놀이 대회
등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.
신규사업 조에서는
1. 내가 하고 싶은 사업
2. 어떻게 진행할지
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
1. 내가 하고 싶은 사업
- 유튜브 활성화 - 달팽이집 콘도 공급
- 마을 만들기 - 구내식당/커뮤니티 키친
- 미니버스/화물차 운영 - 정기 플리마켓
- 가구 만들기(목공) - 주거상담 팝업스토어, 민달팽이 부동산
- 옥상텃밭 연합: 교육, 씨앗나눔 등 - 협동조합 연계사업
- 임대료 로또
엄청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는데요!
이중 2개로 추려서
2. 진행사업 좁히기
(1) 조합 화물차 운영
- 이사하는 조합원을 위한 용달 서비스
- 전기차
(2) 민달팽이 푸드뱅크
- 인근 지역 묶어서 운영
정도가 얘기가 되었습니다.
➡조모임 내용 보러가기(링크)
매우 강렬하고 짧았던 워크숍이 이렇게 끝나고
다 같이 돌아가면서 소감도 나눴습니다.
2월에 총회가 있고 나서
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고,
대의원으로서, 조합원으로서
민쿱과 어떻게 내가 연결되고
함께 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
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:)
조합원과 대의원분들의
열정적인 참여와 토론으로
행복했던 워크숍이 될 수 있었던 날이었던 만큼
다음에는 더욱더 알차고 재미난 기획을 갖고
돌아오겠습니다!
(잼났던 뒷풀이까지...)
안녕하세요, 민쿱입니다.
지난달 4월29일(토)에 6기 대의원들의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!
이름하여
상반기 대의원 워크숍
이번 워크숍 준비를 위해 기획단으로
정은실 이사님과 이누리 이사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.
총 3번의 기획단 회의와 더불어
강사님과의 2번의 기획회의까지....!
활동 조합원, 이사로서 애정과 열정이
느껴지는 기획단이었는데요,
덕분에 워크숍 당일에 완벽한(?) 기획과
진행이 가능했습니다 ^ㅇ^
당일 워크숍은
대의원들이 함께 모여 협동조합에 대한 강의를 듣고
3가지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
진행했습니다.
<협동조합 강의>
이날 협동조합 강의는 이미옥 강사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,
주거를 기반으로 어떤 고민들이 있어서 공동체들이 모이고
협동조합들이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와
협동조합의 시작, 그리고 해외 협동조합주택/코하우징의 사례,
커뮤니티 아파트 위스테이에 대한 이야기들을
짧은 시간 안에 알차게 공유해 주셨습니다.
협동조합으로서, 주거 공동체로서 평소에 하는 고민들이
강의 내용에 나오면서 많은 공감대와 따듯한 위로가 되는
시간이었습니다.
<조별모임>
강의가 끝난 후에는 3개의 조로 나뉘어서
각 주제별로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.
주제는
1) 내가 평등문화 매니저라면? #평등문화
2) 내가 달팽이집을 운영한다면? #자치운영
3) 내가 이사장이라면 #신규사업
평등문화 조에서는
1. 내가 생각하는 평등문화는?
2. 평등문화를 어떻게 실현해 나갈 수 있을까?
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
1. 내가 생각하는 평등문화는?
- 제제와 교육이 같이 있는 곳(안정과 긴장이 공존)
- 힘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(정보)
- 소외된 사람이 없고, 차별과 배제가 없는 것
- 나이, 연애, 경력, 성별, 학교 등에 대한 차별이나 비동의 공개가 없는 것
- 신체적 특징에 대한 판단이 없는 것
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.
2.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?
- 정보에 대해 평등하게 나누는 것
- 최저선의 깃발을 꽂는 것
- 제3자가 개입할 수 있는 중간단계를 만드는 것
- 위스테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살 수 있다는 것을
홍보하는 것
으로 정리되었습니다.
자치운영 조에서는
1. 달팽이집에서 자치운영이라고 느껴지는 지점들
2. 어떻게 자치운영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?
에 대해서 나눴습니다.
1. 달팽이집에서 자치운영이라고 느껴지는 지점들
- 반상회를 통한 역할 정하기, 대화의 장과 역할 나누기, 생존신고 등
- 느슨한 관계망 형성, 신규입주자 환영
- 집별 역할, 역할 알림이, 청소 분담 등
- 신규입주자에게 직접 집을 소개하는 것
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.
2. 어떻게 자치운영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?
- 서로의 동의하에 급한 상황에 도울 수 있는
비상연락망과 관계형성
- 게시판에 생일자 올리고 축하하기
- 반상회 테마 정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기
- 집별 행사: 눈사람 공모전, 재활용품 활용, 다른 집 반상회 방문하기, 집별 윷놀이 대회
등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.
신규사업 조에서는
1. 내가 하고 싶은 사업
2. 어떻게 진행할지
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
1. 내가 하고 싶은 사업
- 유튜브 활성화 - 달팽이집 콘도 공급
- 마을 만들기 - 구내식당/커뮤니티 키친
- 미니버스/화물차 운영 - 정기 플리마켓
- 가구 만들기(목공) - 주거상담 팝업스토어, 민달팽이 부동산
- 옥상텃밭 연합: 교육, 씨앗나눔 등 - 협동조합 연계사업
- 임대료 로또
엄청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는데요!
이중 2개로 추려서
2. 진행사업 좁히기
(1) 조합 화물차 운영
- 이사하는 조합원을 위한 용달 서비스
- 전기차
(2) 민달팽이 푸드뱅크
- 인근 지역 묶어서 운영
정도가 얘기가 되었습니다.
➡조모임 내용 보러가기(링크)
매우 강렬하고 짧았던 워크숍이 이렇게 끝나고
다 같이 돌아가면서 소감도 나눴습니다.
2월에 총회가 있고 나서
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고,
대의원으로서, 조합원으로서
민쿱과 어떻게 내가 연결되고
함께 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
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:)
조합원과 대의원분들의
열정적인 참여와 토론으로
행복했던 워크숍이 될 수 있었던 날이었던 만큼
다음에는 더욱더 알차고 재미난 기획을 갖고
돌아오겠습니다!
(잼났던 뒷풀이까지...)